올해 ‘비금속광물’ 수익률 최고…시장 대비 35% 상승

입력 2014-03-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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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유가증권 시장에서 비금속광물 업종이 가장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13일까지 유가증권 시장 업종별 지수등락률 및 시가총액 비중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 비금속광물·의료정밀 등 11개 업종은 상승했지만, 철강금속·통신업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3.83% 하락했다.

올해 비금속광물 업종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비금속광물 업종지수가 31.01%P 상승해 시장 대비 34.84%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의료정밀(20.01%), 의약품(11.27%), 건설업(8.96%), 종이목재(7.55%), 서비스업(6.52%), 전기가스업(6.12%) 등 11개 업종은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시현했다.

반면 철강금속업은 시장 대비 10.68%P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며 시장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6.85%)을 기록했다. 이어 통신업(-8.56%P), 금융업(-7.30%P), 화학(-6.66%P) 등 7개 업종이 시장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은 금융업(-0.51%P)이 가장 크게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0.75%P) 및 건설업(0.29%P)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24.97%), 운수장비(14.16%), 금융업(12.68%), 서비스업(12.50%), 화학(9.07%) 유통업(5.39%)등의 순이었다.

한편 올해 유가증권 시장 전체 변동성은 4.82%이며,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7.03%)·의료정밀(15.11%) 업종의 변동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수장비 업종은 5.43%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업종별 변동성 추이를 살펴보면 비금속광물 업종의 경우 기관이 350억5400만원을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을 떠안으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의료정밀은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수 행진을 벌인 반면, 개인은 순매도 행렬에 동참했다.

반면 철강금속업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94억원, 253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또 통신업의 경우에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97억원, 1384억원 가량을 순매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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