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들’ 김구라, 시청률언급 “9~10% 예상…정규편성 가능성은 아무도 몰라”

입력 2014-03-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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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김구라가 파일럿 프로그램의 정규편성 가능성을 예측했다.

김구라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파일럿프로그램 '대변인들'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구라는 "제작진이 희망하는 시청률 두 자리는 힘든 수치다. 프로그램 방송시간이 화요일 8시 50분"이라며 "11시 시간대가 시청자의 절대량이 줄고 있다. 저희 프로그램의 성격을 봤을 때 9시대가 낫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프로그램들과 변별력을 두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중 특화된 것은 다양한 시선들이 담아질 수 있는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성시경과 2MC 가 아닌 모든 출연진이 토론하는 분위기가 될 것 같다. 많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시청률은 9~10%정도로 예상한다. 저도 잘 모른다. 제가 어떻게 알겠느냐. 제가 그동안 너무 아는 척을 했더니 그게 부메랑이 돼 돌아오는 것 같다. 배우는 자세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역지사지 토크쇼 '대변인들'은 '당신의 입이 되어드립니다’를 콘셉트로 소통이 필요한 시대에 갑을관계, 상하관계, 수평관계 등 수많은 관계 속에서 할 말 제대로 못하고 사는 사람들의 '입'이 되어줄 시청자 참여 소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취지인 역지사지 (易地思之) 소통쇼에 걸맞에 MC 조합 역시 평소 소통할 것 같지 않은 ‘독설가’ 김구라와 ‘달변가’ 성시경을 필두로 KBS내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직 KBS 대표 아나운서 조우종과 국회의원 시절 실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전 SBS 아나운서 유정현, 그리고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훈남 검사로 변신한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등이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이들 외에도 대변인 군단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개그맨 조세호, 배우 방은희, 평론가 김도훈이 함께 한다.

'대변인들'은 오는 4월 1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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