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별장 인근 집들도 털렸다…동일범 소행 추정

입력 2014-03-14 2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도둑이 든 장동건·고소영 부부 별장 근처 전원주택에서도 비슷한 도난 사건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지난 4일 가평군 설악면 배우 장동건씨 소유 별장에서 발생한 카메라 3대 도난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두 차례 더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가평군 청평면의 한 전원주택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쳐가는 절도 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설악면의 또 다른 전원주택에서는 지난달 2∼18일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수집용 우표들을 무더기로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장씨 별장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도난사건이 있기 사흘 전인 2일 복면을 쓴 2인조가 집 주변을 살피는 모습을 확인했다.

도난 피해를 본 다른 집의 CCTV는 화질이 좋지 않아 동일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세 사건의 범행 수법이 유리창을 깨고 사다리를 이용하는 등 유사한 것으로 파악해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

도난 사고가 난 별장과 전원주택들은 모두 반경 13㎞ 안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90,000
    • -2.51%
    • 이더리움
    • 5,266,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5.29%
    • 리플
    • 728
    • -1.75%
    • 솔라나
    • 232,500
    • -1.15%
    • 에이다
    • 630
    • -2.78%
    • 이오스
    • 1,118
    • -4.2%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2.53%
    • 체인링크
    • 25,350
    • -1.82%
    • 샌드박스
    • 614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