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이희범·송치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 출범

입력 2014-03-14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상사는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희범 부회장(사진 왼쪽)과 송치호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진 = LG상사

LG상사는 1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희범 부회장과 송치호 부사장(COO·최고운영책임자)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상사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 전환을 통해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해외 자원개발과 프로젝트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2003년 1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무역협회 회장, STX에너지중공업총괄 회장 등을 거쳤다. 지난달까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송 부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입사해 산업재2 부문장(전무),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전무)을 거쳐 자원·원자재 부문장(부사장)을 맡아왔다. 재경, 경영기획 등을 두루 거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데다 종합상사의 국내외 다양한 사업을 주관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전문 상사맨’으로 알려져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40,000
    • -1.69%
    • 이더리움
    • 4,959,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4.74%
    • 리플
    • 699
    • -0.71%
    • 솔라나
    • 202,200
    • -1.75%
    • 에이다
    • 569
    • -3.07%
    • 이오스
    • 880
    • -6.08%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7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4.84%
    • 체인링크
    • 20,210
    • -4.35%
    • 샌드박스
    • 496
    • -8.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