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그랜드2’ 출시… 51만7000원

입력 2014-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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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그랜드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2’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50만원 초반대(51만7000원)라는 깜짝 가격에 선보이며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초 출시된 전작 ‘갤럭시 그랜드’의 출고가는 72만6000원이었다. 1년 만에 20만원 이상 가격이 내린 것이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6mm 더 커진 133.3mm(5.25인치) 화면에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6대 9 화면비 옵티멀 와이드 뷰로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멀티 윈도’ 기능으로 화면을 2분할해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띄울 수도 있다.

‘갤럭시 그랜드2’는 갤럭시 프리미엄 제품의 핵심 기능인 ‘그룹 플레이’, ‘S 트랜슬레이터’, ‘스토리 앨범’ 등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기능도 지원한다. ‘스토리 앨범’으로는 촬영한 사진에 위치정보, 메모, 날씨 등의 내용을 담아 마음에 드는 테마와 레이아웃으로 디지털 앨범을 만들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으로 포토북을 제작해 배송받을 수 있다.

‘S 트랜슬레이터’는 이메일, 문자, 챗온 메시지 송수신 중 문장을 바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또 ‘그룹 플레이’를 통해 같은 공간에 있는 다른 단말기와 와이파이로 연결해 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사진과 문서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 사진 촬영 시 소리나 음성을 함께 담아 주는 ‘사운드 앤 샷’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플랫폼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 2600mAh 배터리를 채용했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그랜드2는 시원한 대화면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보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가격 부담없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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