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야구장 개장, 시민들 반응 엇갈려… "꿈만 같다" VS "답이 없네"

입력 2014-03-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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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야구장 개장

▲울산 문수 야구장 조감도(울산시)

오는 22일부터 개장을 앞둔 울산 야구장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먼저 야구 불모지였던 울산에 프로야구 시대가 왔다는 기대가 나타났다. 한 시민은 트위터를 통해 "울산에서 야구를 보다니 손꼽아 기다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울산문수야구장이 새로 개장해요. 롯데의 제2구장이 된대요. 울산에서도 야구를 볼수있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라며 불만을 드러낸 시민도 나타났다. 이어 "그냥 답이 안보이는 울산 야구장"이라며 냉소적인 시각도 나타났다.

한편 지상 3층(내야) 1만2059석 규모의 울산 문수야구장은 총 450억원(공사비 298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산과 경남지역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치의 제2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수월드컵경기장 남측 부지에 건설된 문수야구장은 이달 2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정식 개장한다. 4월 4일부터 열리는 삼성과의 3연전, 5월 23∼25일 KIA전, 8월 19∼20일 한화전 등 정규시즌 8경기를 문수야구장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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