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출마 위해 국회의원직 사퇴

입력 2014-03-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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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으로는 처음… “기득권에 기대지 않겠다”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과 지사 후보로서의 선거운동을 겸하기 어려운 단계가 되면 국회의원의 기득권에 기대지 않겠다는 애초 약속에 따라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고 말했다.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건 이 의원이 처음이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패배하더라도 2016년 국회의원 선거를 현재의 지역구에서 다시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직 사퇴서 처리는 회기중에는 투표로, 비회기에는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현재는 비회기중으로 의장이 처리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8년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할 당시 지사 출마를 결심하고 준비해 왔다”면서 “마지막 도전이라는 각오로 하고 있으며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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