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100억원 투자해 의정부에 프리미엄아울렛 세운다

입력 2014-03-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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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1100억원을 투자해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을 세운다.

신세계사이먼은 12일 경기도ㆍ의정부시와 함께 프리미엄아울렛 투자유치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프리미엄아울렛 투자가 성사되면 경기도 여주, 파주, 시흥에 이은 4번째 점포가 된다.

신세계는 경기 동북부권을 겨냥한 의정부 프리미엄아울렛이 여주, 파주아울렛의 성공을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개점한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은 2013년말 기준 누적 방문객 2600만명을 돌파했고, 2008년과 2011년에는 각각 미국 포브스와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웃렛에 뽑히기도 했다.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역시 평일 하루 약 1만5000~2만명, 주말 4만명 정도가 꾸준히 찾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의정부 프리미엄아울렛에 대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을 선보여, 국내외 쇼핑ㆍ관광객들이 실속있는 가격과 감성적 만족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 김문수 도지사는 “의정부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의정부시가 유통서비스산업 명품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역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방문객 유입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그룹 김해성 사장,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김원기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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