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부사관 계급 '원사' 위에 현사 신설...연간 소용 인건비는?

입력 2014-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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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사

▲뉴시스

부사관 최고 계급인 원사 위에 한 단계 더 높은 '현사(賢士)' 계급이 새로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국방부는 "최근 장교, 부사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신설될 부사관의 계급 이름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현사'가 1위를 차지했다"며 "지난달 백승주 국방차관 주재로 정책회의를 열어 원사 위에 현사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사관 계급 체계는 지난 1989년 원사 계급을 만들어 '하사→중사→상사→원사'의 4단계 체제를 확립한지 25년 만에 '하사→중사→상사→원사→현사' 5단계로 재편된다.

현사 계급은 국회에서 '부사관에 관한 군인사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현사 계급 신설에 따른 부사관 인건비는 연간 약 30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가 부사관 계급을 신설하는 것은 현재의 인력구조를 개선하지 않는 한 부사관 충원이 쉽지 않다는 현실을 감안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계급 현사를 접한 네티즌은 “현사, 이름이 멋지다”,“현사, 무슨 의미일까?”,“현사, 연간 300억원이 드는구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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