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별그대' 열풍 등에 업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 스타트

입력 2014-03-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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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
가수 린(LYn)이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 중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다.

린이 오는 27일 중국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특별초대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 아이튠즈 1위를 비롯,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린은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돌입한다.

‘QQ뮤직어워드’는 중국 내 최대 음악 서비스 사이트 QQ뮤직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중국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되는만큼 현지 팬들의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앤뉴는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는 물론, 최근 발매한 정규 8집 앨범까지 린에게 보내주는 중국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얻으며 중국 현지에 진출하게 돼 몹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QQ뮤직어워드’를 시작으로 린은 앞으로 적극적인 한류활동에 나설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린은 ‘QQ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활발한 중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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