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ㆍ롯데마트, 봄맞이 아웃도어 대전

입력 2014-03-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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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봄맞이 아웃도어 할인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전국 점포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대전’이 진행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년 전부터 유명브랜드와 사전 기획, 비수기 생산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렸다고 밝혔다.

대표상품은 빅텐 초특가 캠핑용품으로, 캠핑체어ㆍ침낭ㆍ랜턴 등을 동일 사양 NB(일반 브랜드) 상품 대비 최대 60% 가량 저렴한 9900원에 선보인다. ‘빅텐 그늘막’은 5년째 같은 가격인 2만9000원, 3만9000원, 5만9000원으로 동결했고 ‘빅텐 베이직 텐트’(4~5인용)은 9만9000원이다.

유명브랜드와 사전기획한 제품도 풍성하다

. 이마트는 고어텍스 등산화 로드GTX 9만9000원(프로스펙스와 단독 기획), 등산자켓 7만9000원(레드페이스와 단독 기획), 등산팬츠 5만9000원, 패션 트래킹화 6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키즈 아웃도어 수요를 반영해 독일 도이터 키즈 배낭 2만9000원, 필라 키즈 아웃도어 배낭 3만9000원도 내놓았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전거라이딩 인구를 위해 국내 자전거시장 1위인 삼천리와 단독 기획한 하이브리드 스타일 자전거도 선보인다. FASSA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7단 스마노 기어로, 시중 동일 사양 모델 대비 20~30% 저렴한 15만9000원이다.

롯데마트는 12일부터 26일까지 등산 및 캠핑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레저 용품 대전’을 연다. ‘몽크로스 등산 티셔츠’ 1만원, ‘스위스 패커블 자켓’ 2만원, ‘몽크로스 등산 배낭’(32ℓ) 3만원, ‘몽크로스 등산화’ 5만9천원 등이 준비됐다. ‘몽크로스 하계용 침낭’(190×80cm)은 2만5000원에, ‘몽크로스 그늘막 텐트’(220×220×165cm)’는 5만9000원, ‘몽크로스 팔걸이 의자’(83×53×40cm)는 2만원에 선보인다.

아동용 레저 용품도 시중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몽크로스 어린이 침낭’(170×65cm) 2만5000원, ‘캐릭터 침낭’(68×145cm) 2만9000원, ‘캐릭터 소형 텐트’(120×150×100cm) 3만9000원 등이 판매된다.

한편 롯데마트가 지난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등산 용품과 캠핑 용품은 전년 대비 각 40%, 10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주말에 가족단위로 레저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마트 스포츠담당 김대연 상품 기획자는 “레저용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전년 대비 2배 가량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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