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의 홍보대사로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32세)와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31세) 선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시야스와 카카는 이번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후보인 스페인과 브라질의 주축 선수다. 두 선수는 세계적인 프로축구 리그인 스페인의 ‘프리메라 리가’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들 두 선수가 세계 축구계의 ‘별 중의 별’로서 월드컵 열기를 높이고 현대차를 널리 알리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TV, 잡지광고, 온라인 마케팅 등 세계 축구팬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두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피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면서 월드컵은 물론 피파가 주관하는 모든 국가대항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는 등 지속적인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