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증후군, 죄책감도 리셋?…청소년 범죄로 확산

입력 2014-03-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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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증후군

▲사진 = 이투데이 DB

리셋 증후군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따르면 리셋 증후군은 컴퓨터 세대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컴퓨터를 재부팅한다는 개념으로 현실도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게임이나 인터넷 등 사이버 세계에 깊이 빠져 현실세계를 혼동하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리셋 증후군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병리현상이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혼동해 심각한 범죄를 일으킬 수도 있다.

리셋 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범죄행위를 해도 이를 단지 오락게임의 일종으로 착각, 죄책감이 들더라도 리셋(reset)해 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특징이 있다.

리셋 증후군 소식에 네티즌은 "리셋 증후군, 무섭다", "리셋 증후군, 혹시 우리 아들은 그렇지 않겠지", "리셋 증후군, 세상이 어찌되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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