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비' 김유정, 냉혹한 운명 거슬러… 기생 모집 공고에 눈이 '번쩍'

입력 2014-03-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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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비' 김유정

(KBS)

'곡비' 김유정이 냉혹한 운명을 맞이했다.

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곡비’에서는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기생의 꿈을 꾸는 연심(김유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곡비란 장례 때 곡이 끊이지 않도록 양반대신 울어주는 여자다. 이 곡비의 딸인 연심 역시 곡비의 길을 걷게 됐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주변의 “배는 안 곯을 테니 그걸로 됐어”라는 위로는 연심에게 통하지 않았다.

그런 연심이 길이 바로 기생이었다. 장안에 기생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붙은 후 연심은 크게 반색했다. 용모와 재주를 갖춘 것으로 숙식도 제공해준다는 덧붙임은 연심을 혹하게 했다.

그러나 곡비는 기생들 사이에서도 기피되는 직업이다. 천할수록 더 천한 사람을 피한다는 말로 연심을 만류하는 윤수(서준영)와 기생들에게도 외면 받는 연심의 모습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곡비' 김유정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곡비' 김유정, 대단하다" "'곡비' 김유정, 놀랍다" "'곡비' 김유정, 운명의 굴레 벗어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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