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부대표, 노동당 사회장 진행 …네티즌 애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

입력 2014-03-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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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페이스북)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35)가 8일 오전 사망한 가운데 노동당은 박은지 부대표의 장을 노동장 사회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박은지 부대표는 이날 오전 4시 25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 의해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노동당은 사건 직후 홈페이지를 통해 "故박은지 노동당 부대표가 오늘(3월 8일(토)) 새벽 4시 30경 운명하셨습니다"라고 박 부대표의 비보를 알렸다.

노동당은 "故 박은지 부대표의 장례는 고인의 뜻을 기억하고 함께 이어가고자 ‘故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사회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고인의 유지를 따르고자 하는 사회 각계의 참여로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동당은 발인 후 1주일을 ‘故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추모기간’으로 정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고인의 유지를 되새길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로 취임했다. 지난 1월 대변인직을 사임했다.

네티즌들은 "박은지 부대표, 너무 가슴이 아프다", "박은지 부대표, 사회장으로 진행되는구나", "박은지 부대표, 아들도 있다던데...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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