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기숙사, 완공 늦어져… 입주 예정 학생들에 임시 거처 제공

입력 2014-03-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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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숙사

(뉴시스)

서울시 주도로 강서구 내발산동에 짓는 '공공기숙사' 공사가 지연됐다.

서울시는 건설 공사 지연으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입주 시기를 다음 달 초순으로 한 달가량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착공 초기 예정에 없던 지반 보강공사와 우천(雨天) 등으로 공기가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주 예정이던 학생들에게는 시 산하 기관 SH공사가 보유한 공공원룸을 임시 거처로 제공한다.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서울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전남 광양·나주·고흥·순천, 경북 예천·김천·경산, 충남 태안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건축비를 부담한 사업으로 해당 지역 출신 학생 314명이 이달 8일 입주할 예정이었다.

314명 가운데 220명은 시내 곳곳에 있는 15개 공공원룸에 흩어져 지내고 나머지는 다른 임시 거처에서 지내다가 내발산동 공공기숙사가 완공되면 입주하기로 했다.

공공원룸의 임대료는 받지 않고 각자 사용한 공과금만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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