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현물매도 확대 '하락반전'

입력 2006-04-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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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현물매도 강화로 인해 하락 반전, 오후내내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8.33포인트 하락한 1422.73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7포인트가량 하락한 688선에 머무르고 있다.

오후 2시39분 현재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44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00억원, 840억원 순매수.

프로그램 역시 베이시스가 호전되며 차익 2017억원, 비차익 770억원 등 모두 278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지수는 0.15포인트 떨어진 185.45에 거래중이며 현재 베이시스는 0.9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24계약, 311계약 순매수중이나 기관은 2179계약 순매도중이다.

김세중 신영증권 연구원은 "환율 우려 속에 베이시스 회복에도 불구, 외국인의 현물매도로 인해 당분간 강하게 반등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환율 하락 우려에 자동차, IT를 팔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까지 외국인의 매도가 깊어지진 않을 것이나 월말까지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준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펀드 청산 등으로 외국인의 현물매도가 많은 상황"이라며 "전일 프로그램 매물 4000억원에 이어 오늘 외국인 매물 4000억원을 받아내는 것을 볼 때 견조한 조정이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환율과 유가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상태가 아닌데다 단기적 급등에 따른 어제, 오늘 조정은 자연스러운 기술적 조정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건설 보험 증권 의료정밀 등이 하락하는 가운데 철강 종이목재 음식료 은행 유통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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