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채권 투자 비중 낮춰

입력 2014-03-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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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채권 투자 비중을 낮췄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저금리 시대에 순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버크셔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채권 자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4%를 차지했다. 버크셔의 채권 투자 비중이 지난 2002년 이후 평균 20~25%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낮아진 셈이다.

버크셔의 총 포트폴리오 규모는 1868억 달러로 이중 주식이 1148억 달러에 달한다.

클리프 갈란드 노무라홀딩스 애널리스트는 “버핏 회장은 순익을 최대화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는 주식 투자에서 더 큰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버크셔가 보유한 현금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48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470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2009년에는 306억 달러였다.

버핏 회장은 단기 채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가 보유한 1년물 미만의 채권은 85억 달러로 2012년 말의 60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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