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공무원 30년 임상경험 책으로 펴내

입력 2014-03-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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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강증진 업무를 담당해온 공무원이 30여년간의 임상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서적을 발간해 화제다.

안동시보건소에 근무 중인 안승우(56ㆍ6급ㆍ사진) 진료담당은 공직에 입문하기 전 10년간 활동했던 물리치료사 경험을 덧보태 최근 ‘최신 미세관절 운동 접근법’을 발간했다.

440쪽 분량인 이 책은 우리 몸 곳곳에 위치한 관절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설명하고 이를 손으로 해소하는 치료법까지 담고 있다.

이 치료법은 미국의 유명 재활의사인 닥터 메넬(Dr.Mennel)이 “몸 속 관절 내부에도 길이 있다”며 1964년 발표한 관절의 기능 이론을 안씨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적용한 것이다.

안씨는 지난 2006년에 근골격계 질환과 신경계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미세관절 치료법을 개발, 당시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민원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씨는 책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유니세프(unicef)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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