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 영업 정지로 통신시장 과열우려 제거‘비중확대’-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3-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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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6일 통신주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로 통신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제거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Overweigt) 의견을 유지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고 LG유플러스에 대해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방통위는 이번 주 미래부 통신사 영업정지 명령과 별도로 전체 회의를 열어 시장 과열을 주도한 사업자를 징계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통신사의 정부 눈치보기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통위가 시장 과열을 주도한 특정 사업자에게만 7일 이상의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을 부과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시장 조사 방침을 통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통신사간 마케팅 경쟁 강도는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래부의 제재조치가 △2개 사업자 동시 영업정지 △신규, 번호이동뿐만 아니라 기기변경도 금지될 경우 신규/번호이동 가입자의 급감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통신사에 미치는 파급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기기변경도 금지될 경우 작년과 같은 기변 프로모션이 불가해 통신산업 전체로 볼 때 금년 3월과 4월엔 1월 대비 각각 1000억원 이상의 마케팅비용 감축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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