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멕시코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준공

입력 2014-03-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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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한국전력공사는 4일(현지시각) 멕시코 북부 치와와시 인근에서 노르떼Ⅱ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 삼성물산)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한국전력공사는 4일(현지시각) 멕시코 북부 치와와시 인근에서 노르떼Ⅱ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누엘 러섹 발레스 치와와주 경제부 장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김정수 삼성물산 부사장, 홍성화 주멕시코 대사, 한국수출입은행 차관단 대표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노르떼Ⅱ 발전소는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이 지난 2010년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을 받아 수주한 BOO(Build-Own-Operate)방식의 433MW급 민자발전사업이며, 운영 기간은 25년이다.

일본과 스페인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던 멕시코 발전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사업을 수주하고 준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중남미 발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 연방 전력청(CFE)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100%를 구매하는 사업구조로,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은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해 칠레 BHP 켈라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수주, 2012년 멕시코 만사니요 LNG 인수기지를 완공 등 발전·에너지 사업분야에서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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