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과후학교, 참여율 전국 최고...내실화·초등 돌봄 확대

입력 2014-03-0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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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 전체 학생의 약 85%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에서 약 85%의 학생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전국 평균 참여율 72.2%(교육부 통계)보다 월등하게 높아 대전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전국 최고임을 보여 주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사교육비 절감 효과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보통 이상이 89.0%로 방과후학교가 사교육비를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주최한 '제5회 방과후학교대상'공모전에서 흥도초등학교와 대전여자고등학교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대전문정초등학교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방과후학교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외부 강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 강좌 모니터링, 강사삼진아웃제 등 단위학교에서의 책임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단 운영, 우수강사 인증제 및 외부강사 연수 등 기존에 추진됐던 내용도 더욱 보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올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되는 초등돌봄을 위해 돌봄교실을 추가로 확충, 학교 현장이나 돌봄이 꼭 필요한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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