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고객기반 확대 긍정적 ‘매수’- 키움증권

입력 2014-03-05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5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주력장비가 다변화됐고 고객기반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기초체력은 과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한 606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한 데 이어 4분기 폭발적인 이익 성장에 성공함으로써 2006-2007년 이후 제2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호실적의 근거로 △삼성전자 시안 낸드 플레시 라인향 Dry Strip 수주 본격화 △주력장비의 해외고객사향 시제품 승인의 성과 반영 등을 꼽았다. 특히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반도체 소자업체로의 고객사 다변화 효과가 지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 시안공장의 장비 발주는 올 1분기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 한다”며 “아울러 해외고객 사향 양산장비 공급이 확대되면서 전년동기에 비해 대폭적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에스케이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는 △반도체 소자의 구조가 3차원으로 진화해가는 과정에서 피에스케이의 주력장비 수요가 대폭 확대될 수 있고 △글로벌 경쟁력 갖춘 장비 포트폴리오가 늘고 있으며 △해외 경쟁사 간의 합병으로 피에스케이의 영업반경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83,000
    • -0.8%
    • 이더리움
    • 4,054,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91%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00,700
    • -1.95%
    • 에이다
    • 603
    • -0.82%
    • 이오스
    • 1,064
    • -2.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2.23%
    • 체인링크
    • 18,180
    • -3.35%
    • 샌드박스
    • 574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