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7관왕 위업’

입력 2014-03-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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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포스터(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그래비티’가 감독상을 수상하며 7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는 지난달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적으로 평가받는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래비티’는 이날 감독상 수상 외에도 시각효과상, 음향효과상, 음향믹싱상, 음악상, 촬영상, 편집상 등 기술 부문 수상을 싹쓸이하며 7관왕에 올랐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이어진 수상소감에서 “영화를 만드는 건 많은 것을 바꿔주는 엄청난 경험이다”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 같이 일한 사람들이 나에게 많은 지식을 전달해줬기 때문에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감독상 후보로는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을 비롯해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마틴 스콜세지, ‘네브래스카’의 알렉산더 페인, ‘아메리칸 허슬’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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