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마지막 회 스포일러에 비난 폭주 “한국인들 화내겠다”

입력 2014-02-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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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별그대’의 인기가 중국 대륙을 뒤흔들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중국명 来自星星的你)’ 마지막 회가 방송되기 전날인 26일과 27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별에서 온 그대’ 엔딩으로 보이는 듯한 촬영 장면이 찍힌 사진이 퍼져나가고 있었다.

이에 중국 매체와 네티즌은 ‘별그대’ 웨이보 사진에 집중했다. 특히 시나연예는 해당 사진과 기사를 메인 페이지에 게재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했다. 몇 시간 후면 방송될 내용을 굳이 알려야 했냐는 것이다.

중국 네티즌은 ‘별그대’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한국 네티즌 못지않은 애정을 보였다. 김수현과 전지현의 주가가 폭등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상에는 패러디가 봇물을 이뤘고, 심지어 극중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가 좋아하는 음식인 치맥은 중국 내에서 없어서 못 팔 인기 음식이 됐다.

따라서 마지막 회 스포일러 공개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비난은 당연한 일이다. 이들은 “한국 네티즌이 화낼 것 같다. 대체 저런 사진은 왜 어떻게 찍는 걸까” “스포일러 궁금하긴 하지만 그 궁금함도 함께 즐기자는 건데. 다 망했다” 등 내용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은 “‘별그대’ 마지막회, 중국인들이 더 극성이네” “‘별그대’ 마지막회, 우리보다 더 빠르다” “‘별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인기가 이 정도일 줄이야” “‘별그대’ 마지막회, 중국인들의 ‘별그대’ 사랑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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