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이번엔 태권도”

입력 2014-0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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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26일 국민 MC 강호동을 만났다.

강호동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맏형으로 대장 노릇을 톡톡히 하며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안긴다. 특히 그는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스포츠 종목마다 눈부시게 성장하며 맹활약 중이다. 강호동은 “이번에는 태권도다. 제작진이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라며 “돌이켜 생각해 봤다. ‘호동아. 너는 지금까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슨 전략으로 예능을 해 왔느냐’고 스스로 물었다.

씨름판에서는 전략가였는데 예능프로그램을 하면서 뾰족한 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목적지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모르기 때문에 제작진에 수차례 물어보고 알기 위해 땀을 흘렸다. 과정에서 부딪히면서 배웠다”며 “이런 부분이 부족하지만 사랑을 받았던 이유가 아닐까. 태권도도 모르는 부분은 물어보고 공부하면서 아름답게 마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강호동은 2014 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중계석 자리에 앉아 해설에 도전했다. 그는 “모르는 것에는 항상 겁이 난다. 위축된다”며 “중계석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웠다. 생방송이니 내뱉은 말을 다시 담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축하의 말을 드리고 싶었다. 효과음으로 기쁨을 표현하고 싶었으나 참았다”며 “경기를 위해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왔던 전문가보다 내 말과 함성이 앞서거나 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머릿속에 박혀 있었다. 내 기분을 절제하기 힘들었다”고 당시 느낌을 설명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편에는 강호동과 김연우, 존박, 줄리엔강, 서지석 등 다섯 멤버와 2PM 찬성, 빅스타 필독, 인피니트 호야 등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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