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시청률 최강 입증…'낮에는 청순하고 밤에는 섹시한' 여자 5호 때문?

입력 2014-02-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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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시청률

(SBS '짝' 방송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짝’이 MBC ‘라디오스타’와 시청률 전쟁을 벌인 끝에 0.2%의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보다 0.2% 상승한 수치로 지난주에 이어 '라디오스타'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같은 날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7.6%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 시청률 6.5%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2 ‘맘마미아’는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짝'과 '라디오스타'는 모두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의 영향으로 3주만에 방영됐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

핸편 26일 밤 방송된 '짝'에서는 여자 5호가 겉옷을 벗는 제스처를 취하며 자기소개를 해 남자 출연자들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여자 5호는 "낮에는 청순하고 밤에는 섹시한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겉옷을 벗는 제스처를 취했다. 안에 달라붙는 옷을 입은 여자 5호는 겉옷을 벗자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며 눈길을 끌었다.

'짝' 시청률 소식에 네티즌은 "'짝' 시청률, 여자 5호 때문이다" "'짝' 시청률, 라디오스타보다 요즘엔 짝 보는 재미에 푹~" "'짝' 시청률 1위,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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