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 방향] 국세청, 작년 ‘지하경제’ 4대 분야 세무조사로 4조6490억 추징

입력 2014-02-26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사건수·추징액, 사실상 역대 최고… “지하경제 세무조사, 올해도 계속”

국세청이 지난해 지하경제 양성화의 4대 중점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총 4조6490억원을 추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실상 역대 최고 성과로, 한 해 동안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2조원을 걷겠다던 당초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국세청은 특히 대기업·대재산가 1100명을 조사해 2조3937억원을 추징,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이어 역외탈세자 211명에 1조789억원, 고소득자영업자 721명에 5071억원, 세법질서·민생침해사범 760명에 6703억원을 추징했다.

대기업·대재산가에 대한 세무조사는 최근 5년을 통틀어 가장 많이 이뤄졌으며, 추징액도 가장 많았다.

국세청은 2008년엔 631건을 조사해 1조70억원을, 2009년엔 365건에 1828억원, 2010년 595건에 7817억원, 2011년 869건에 1조1408억원, 2012년엔 771건에 1조1181억원을 추징했다.

역외탈세자 세무조사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조사를 통해 1조원 넘는 성과를 냈다. 그간 최고 추징 실적은 2011년 9637억원이었고, 조사건수는 2012년이 202건으로 가장 많았다.

고소득자영업자의 경우도 과거 5년 동안의 실적과 비교하면 최고치다.

과거 실적은 2008년 3019억원(483명), 2009년 1261억원(280명), 2010년 2030억원(451명), 2011년 3632억원(596명), 2012년 3709억원(598명) 등이다. 다만 2006년 993명에 대한 조사에서 5615억원을 거뒀던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세법질서·민생침해사범에 대한 조사건수 및 추징액 역시 예년보다 급증했다.

과거 연도별로는 2008년 1193억원(165명), 2009년 873억원(227명), 2010년 1250억원(200명), 2011년 1314억원(189명), 2012년 3115억원(159명) 등을 기록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FIU(금융정보분석원) 정보, 탈세제보 등 보강된 인프라를 토대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올해도 4대 분야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 등은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12,000
    • -1.25%
    • 이더리움
    • 3,389,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36%
    • 리플
    • 2,098
    • -1.22%
    • 솔라나
    • 125,200
    • -1.42%
    • 에이다
    • 365
    • -1.08%
    • 트론
    • 493
    • +1.23%
    • 스텔라루멘
    • 249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0.35%
    • 체인링크
    • 13,610
    • -0.37%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