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기업 인맥 전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링크드인이 중국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링크드인은 중국의 검열 관련 규정에 맞게 일부 콘텐츠는 제한했다. 데렉 선 링크드인 중국법인 사장은 “우리는 중국에 영어 사이트로 진출한 지 10여년 만에 새 버전으로 더욱 현지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쿼이아차이나, 차이나브로드밴드캐피털과의 합작 벤처를 통해 1억4000만명 이상인 중국 기업인들을 연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링크드인의 중국 회원 수는 400만명이 넘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