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인형의 섬,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장소 선정..."나무에 인형이 주렁주렁, 사연 들어보니 '오싹'"

입력 2014-02-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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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인형의 섬, 지구에서 가장 무서운 장소 선정

(인형의 섬/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멕시코시티의 소치밀코 운하에 위치한 호러 아일랜드, 즉 인형의 섬에 대한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블로그에는 '지구 상에서 가장 무서운 곳 인형의 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인형의 섬은 지난해 8월 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인형의 무덤'으로 소개된 바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2009년 미국의 한 방송사 다큐멘터리 제작팀에 제보가 한 통 들어왔다. 흥미를 느낀 제작팀은 제보자가 말한 소치밀코에 위치한 작은 섬을 찾아갔다.

제작진들이 섬에 들어서자 수 천개의 인형들이 섬 전체를 장악하고 있었다. 인형들은 바람에 흔들리며 정체불명의 소리를 내고 있어 섬뜩함을 더했다. 대부분의 인형들은 나무에 매달려 있는데다 신체 일부가 훼손돼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섬에서 들은 이야기는 더 끔찍했다. 과거 돈 줄리앙 산타나라는 남성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소치밀코 운하의 작은 섬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그 소녀는 인형을 들고 있다가 물 속에 빠트렸고 그 인형을 건지기 위해 들어갔다가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그 모습을 목격한 돈 줄리앙 산타나는 소녀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매일밤 악몽에 시달렸다. 결국 돈주앙은 그는 26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섬 주변 도시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인형들을 모아 밤마다 섬에 인형을 매달아 소녀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했다.

그러던 어느날 줄리앙 산타나는 어느날 극심한 고통을 느끼다 운명의 장난처럼 소녀와 똑같이 물에 빠진 채 사망하고 말았다.

인형들은 오랜 세월 방치되면서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갔고 2009년 이 섬을 방문했다 희귀한 모습에 놀란 두 청년이 TV 방송사의 다큐 제작팀에 제보하면서 인형의 섬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다.

2012년 10월 미국 CNN 방송은 세계 7대 소름돋는 곳으로 인형의 섬을 선정하기도 했다.

멕시코 인형의 섬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곳 소식에 네티즌은 "멕시코 인형의 섬, 정말 오싹하다" "멕시코 인형의 섬, 가고싶지 않다" "멕시코 인형의 섬, 이야기도 너무 무섭다" "멕시코 인형의 섬, 실화일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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