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시공부문 신설…건설사 출신 임원 영입

입력 2014-02-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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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수주 역량 강화

LS전선은 턴키 수주 역량 강화를 위해 시공부문을 신설하고 건설사 출신 전문 임원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를 통해 현재까지 흩어져 있던 전력, 해저, 통신 시공팀을 하나의 조직으로 편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LS전선의 이 같은 조치는 자재납품부터 전기공사, 토목공사까지 일괄 수주하는 턴키 기반 입찰을 원하는 고객사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른 것. 특히 중동, 중국, 인도 등 후발 업체가 낮은 가격을 앞세워 세계 전선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시공 기술과 관리 능력 차별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더불어 LS전선은 올해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초대형 해저 케이블 공사가 진행 중인 카타르와 베네수엘라에 프로젝트팀을 상주시켜 시공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LS전선은 2004년 카타르에서 해외 첫 턴키 공사를 수주한 이후 10여년간 중동은 물론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시공 역량을 축적해 왔다. 카타르와 싱가포르, 인도, 사우디아라비아에는 ‘글로벌 시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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