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 일대 침체 벗고 재조명받나

입력 2006-04-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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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의 정중앙에 위치하는 고양시 고양동 일대가 그간의 정체 상황을 벗고 재조명을 받고 있다.

16일 인근 공인들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양동은 판교 대체신도시로 개발되는 ‘삼송신도시’ IT와 어우러진 뉴타운 건설로 서울 뉴타운 중 가장 주목을 받는‘은평뉴타운’과 가장 가까이 인접한 곳이다.

기존 일산 신도시 외에도 LG필립스LCD등 이전으로 주목을 받는 파주 교하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등 향후 120만명이 거주하게 되는 서북부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고양동과 연결되는 서울 외곽순환도로는 오는 6월 완공예정이며 오는 2008년 6월에 벽제 IC가 개통되면 일산 신도시보다 빠른 1.5km내외의 서울진입 외곽순환도로가 완성된다.

외곽순환로, 통일로(1번 국도), 31번 국도, 315번 지방도 교차, 3호선, 삼송역 차량 차량 5분, 구파발역 차량 10분, 통일로 서울 외곽순환로 등과 연결망을 갖추고 있다.

고양지구는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장흥국립공원, 송추유원지, 다수의 농원 등과 함께 중남미 박물관, 뉴코아컨트리클럽, 종합마술경기장 등의 공공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동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풍림산업, 청구 등 대형건설사들이 이미 4500여 세대를 조성해 대단지가 형성돼 있으나 고양동 일대는 몇해 째 아파트 시세가 평당 600만원에 수준에서 꼼짝하지 않아 왔다.

이는 부족한 편의시설이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인근 일산처럼 강남 생활권이 아니라는 점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특히 서울과 일산의 대형 할인점, 백화점과 화정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점은 이 지역이 정체를 면하지 못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이 지적이다.

인근 공인들은 "그간 고양동 일대는 편의시설 등과 제반 인프라 미비 등으로 정체상태를 보여 왔다"며 "고양동은 집중 개발로 호재가 있는 곳이 분명하기에 재조명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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