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은메달' 남자 팀추월, 네티즌 "아시아 국가 중 최고", "값진 은메달이다"

입력 2014-02-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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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이 은메달을 따내자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훈(26ㆍ대한항공), 주형준(23ㆍ한국체대), 김철민(22ㆍ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팀추월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캐나다를 준결승에서 꺾은 한국 대표팀은 오렌지군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아시아 국가로서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빙상 역사상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에 네티즌은 “극한의 고통을 이겨낸 팀추월 대표팀 감사합니다. 은메달도 행복합니다”, “은메달이지만 당신들은 아시아에서 메달을 딴 자랑스런 대표팀입니다”,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다. 저들에게 아무도 욕할 수 없다”, “초반에 엎치락뒤치락할 때 내가 다 쫄깃하네” 등 한국 팀추월 대표팀 선수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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