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커신, 나쁜손 반칙 플레이에 '가수ㆍ개그맨' 연예인들도 분노

입력 2014-0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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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신 비메너

(사진=KBS 화면 캡쳐)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중국 판커신(21)의 비매너 플레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분노했다.

박승희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30초761로 골인, 3000m 계주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판커신은 레이스 막판 심석희를 따라잡고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앞서 가던 박승희를 잡아채려는 동작을 취했다. 판커신은 비매너 플레이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 뿐 아니라 국내 연예인들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2AM 임슬옹은 "저 손버릇!"이라는 짧은 글로 일침을 가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무엇보다 대단한 건 저 어린 선수들의 정신력! 온갖 부담감과 압박을 다 이겨내고 당당히 실력을 입증한 박승희 심석희! 축하해요! 소치에 이어 평창의 여신 자리 이미 예약. 판커신은 막판에 박승희 선수에게 할 말이 있었나요? 급하게 찾던데"라는 재치있는 글로 판커신을 낯뜨겁게 했다.

또 개그맨 박성광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중국 아가씨 판커신 저거 왜 저래? 박승희 끌어 당기는 것 봐. 판커신 실격 아닌가? 누가 움짤 해줬으면!"라는 글로 날카롭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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