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에쎈테크 조시영 회장, 주식 증여 셈법은

입력 2014-02-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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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2-21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증여세 부담 덜고…회사 지배력은 유지

[공시돋보기]미성년 손자들에 대한 주식증여로 에쎈테크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주가가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증여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이번 증여의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또 ‘에쎈테크->대창->서원->조시영 회장’으로 이어지는 지분 고리 속에 조 회장의 경영권 장악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에쎈테크는 21일 최대주주가 조시영 외 4인에서 대창 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조 대표가 지난 18일 보유주식 가운데 125만주를 손주인 한웅(2001년생).한용2005년생) 군에게 62만5000주 씩 증여했기 때문이다. 2007년생인 한준 군은 같은 날 45만2190주를 장내서 매수했다.

이번 주식 증여로 조시영 대표의 보유주식은 935만주에서 810만주(지분율 22.50%)로 줄게 됐다. 반면 최대주주로 올라선 (주)대창의 보유주식은 869만8482주로 지분율은 24.16%다. 또 3대주주인 (주)서원의 지분율은 16.68%, 조시영 회장의 동생으로 2012년 8월까지 최대주주였던 조시남 전 대표의 지분율은 9.57%다.

에쎈테크 최대주주로 올라선 대창의 최대주주는 (주)서원으로 지분율은 27.9%, (주)서원의 최대주주는 조시영 회장으로 36.79%의 지분을 점유하고 있다.

한편 조시영 회장은 지난 2012년 8월 동생인 조시남 전 대표를 대신해 에쎈테크의 경영권을 장악했다. 자금난에 시달리던 에쎈테크 지분을 매입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고 이후 (주)대창과 (주)서원 등 계열사와 함께 에쎈테크의 유상증자에 참여, 100억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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