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메달...LA타임즈 "아이스하키 패하더니 새 챔피언 필요했냐"

입력 2014-02-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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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메달

(사진=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올림픽 2연패 실패에 미국의 한 기자가 격분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각) ‘LA타임즈’ 피겨 담당 빌 플라시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퀸 연아’는 거의 완벽했다. 소트니코바보다 더 나았다. 결과를 믿을 수 없다. 팬들도 미쳐가고 있다"며 "이대로 김연아가 사라진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며 분노했다.

이어 “러시아는 전날 아이스하키 패배로 새로운 챔피언이 필요한 것 같다"며 "어떻게 1등을 한 선수가 완벽한 경기를 했는데 질 수가 있는가?”라고 러시아의 홈 텃세를 비난했다.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실수없이 완벽한 무대를 펼쳐 144.1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4.92점과 합쳐 총 219.11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보다 5.48점 낮은 점수를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점프 실수가 있었음에도 김연아보다 좋은 점수를 기록해 편파판정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연아 은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괜찮아, 아디오스 김연아",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이지만 우리에겐 금메달", "러시아가 김연아의 금메달을 도둑질한 것", "김연아 은메달도 좋다. 잘했다 김연아", "IOC홈페이지에 글 올리던지 메일보내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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