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박소연, 프리스케이팅서 93.83점...합계 142.97점으로 첫 올림픽 마감

입력 2014-02-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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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리틀 김연아’ 박소연이 생애 첫 올림픽 프리스케이팅에서 93.83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싱글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48.72, 예술점수 46.11 그리고 감점 1점을 기록해 합계 93.83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소연은 전날 열린 쇼트와 이날 프리를 합해 142.97점으로 첫 올림픽을 마쳤다.

박소연은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49.14점을 받아 23위로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첫 올림픽 출전이었고 쇼트에서 전체 30명의 선수들 중 두 번째로 출전해 부담이 컸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프리에 진출했다.

하지만 올림픽 첫 프리 연기에 대한 부담은 적지 않았다. 첫 점프였던 트리플 러츠에서 실수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이후 비중이 컸던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을 싱글 러츠로 처리하면서 기술 점수에서 크게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박소연은 점프에서 큰 실수들을 범했지만 이후 다른 점프들은 비교적 무사히 마쳤고 침착하게 경기를 마쳐 다음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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