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현대상선 경영권 넘보지마"

입력 2006-04-11 1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중 케이프포춘 지분 3.0% 취득...지분율 20.16%로 확대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그룹의 주축이면서도 취약한 대주주 지분으로 경영권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대상선의 경영권 안정에 나선다.

11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462억원을 출자해 이달 중으로 현대상선 주요주주인 홍콩의 허치슨왐포아계열의 케이프포춘사로부터 3.0%(309만2197주) 지분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현대상선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은 종전 17.16%에서 20.16%로 늘어나게 되고, 케이프포춘은 10.00%에서 7.00%로 줄어들게 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같은 경영권 안정을 통해 현대상선 지배권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대상선은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의 주축이자 국내 대표적인 해운사지만 최대주주 지분으로 봤을 때 경영권이 취약한 게 사실이다. 현재 현대상선의 최대주주 지분은 현대엘리베이터 및 현정은 회장 등 오너일가의 지분을 합해 20.53%에 불과하다. 여기에 범 현대가인 현대건설이 8.69%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10.00%를 보유한 케이프포춘도 우호세력으로 분류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한 때 대한해운의 경영권을 위협했던 골라LNG계열 투자회사인 제버란트레이딩이 현대상선 지분 15.80% 보유하고 있과 역시 노르웨이계 회사인 스타뱅거도 7.11%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현재 총 외국인 지분은 40.78%에 이른다.

이 같은 지분구조로 인해 지난해 말 골라LNG 계열의 제버란트레이딩이 지분율을 확대하자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으로 연초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연초 M&A를 재료로 1만8300원(1월6일, 종가기준)까지 급등했던 현대상선 주가는 1만3250원(3월23일)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오름세를 보이며 11일 현재 1만4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6.02.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대표이사
조재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0] 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공정공시)
[2026.02.10]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특검·필리버스터에 멈춰선 경제…정치는 ‘번쩍’, 민생은 ‘슬로모션’ [정치 9단, 경제 1단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24,000
    • +5.48%
    • 이더리움
    • 3,093,000
    • +6.25%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3.07%
    • 리플
    • 2,073
    • +3.65%
    • 솔라나
    • 131,900
    • +2.89%
    • 에이다
    • 398
    • +3.11%
    • 트론
    • 417
    • +1.96%
    • 스텔라루멘
    • 232
    • +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1.74%
    • 체인링크
    • 13,580
    • +4.7%
    • 샌드박스
    • 12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