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15억9000만원…'상위1%' 여행상품 등장

입력 2014-02-18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주간 150만 달러(약 15억9000만원)에 달하는 ‘상위 1%’를 여행상품이 등장했다고 마켓워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럭셔리여행업체 아베크롬비앤켄트는 최근 개인항공업체 플렉스젯과손잡고 2주 간의 개인 여객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150만 달러에 달한다.

이 비용에는 개인 여객기에 75만 달러, 호텔과 여행에 75만 달러가 포함된다.

마켓워치는 이 상품을 세상에서 가장 비싼 여행이라고 소개했다.

아베크롬비앤켄트는 2015년 이 상품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상품은 일본 오사카에서 교토, 중국 베이징, 홍콩, 인도 아그라와 터키 이스탄불, 프랑스 파리 등을 여행지로 포함하고 있다.

아베크롬비앤켄트는 이들 지역 여행객들에게 특별하고 단독 여행시에는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여행 상품이 제시하는 여행지가 맘에 들지 않을 경우 고객이 직접 원하는 도시를 선택할 수 있다.

이같은 여행 상품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개인 여객기를 보유한 ‘상위 0.1%’의 경우 자신의 여객기로 여행을 가기 위해 여행업체들과 협력해왔다.

몰리 피츠제럴드 프런티어스인터내셔널트레벨 대표는 “여객기를 보유한 여행객들은 (150만 달러의) 여행 경비를 낼 여유가 된다”면서 “여행지와 여행객, 기간에 따라 150만 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05,000
    • +0.84%
    • 이더리움
    • 4,461,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910,000
    • +3.64%
    • 리플
    • 2,836
    • +2.64%
    • 솔라나
    • 188,300
    • +3.23%
    • 에이다
    • 558
    • +3.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9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00
    • +6.61%
    • 체인링크
    • 18,700
    • +1.91%
    • 샌드박스
    • 177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