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추가합격 발표 루머… "인간 이기심의 극치"

입력 2014-02-1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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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추가합격

(뉴시스)

경북 경주시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수많은 부산외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추가합격 발표' 루머가 확산돼 시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추가 사망자가 늘고 있는 와중에 한 네티즌은 "지금 50명은 깔려서 못 찾는 중이라는데 대학생 새내기인데 슬프다. 부디 찾길 바라며. 50명은 추가합격 되는 건가요? 나쁜 뜻으로 말한 건 절대 아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사실은 곧 부산외대가 추가합격자를 발표한다는 루머로 확산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사망에 추가합격을 논하다니 생각이 있는 건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사망, 추가합격 소식은 루머이길 바란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사망, 인간 이기심의 극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난이 쇄도 하자 해당 네티즌은 사과하고 나섰지만, 논란이 줄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18일 오전 1시 30분 현재 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의 학생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일어난 당시 부산외대 신입생 100여 명이 오리엔테이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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