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부산외대 신입 추가 증언 "저녁 먹고 비명소리 들렸다"

입력 2014-02-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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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환영회를 하던 부산외대 신입생들이 리조트가 붕괴되는 바람에 매몰돼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산외대 사고를 현장에서 접한 신입생의 증언이 추가로 확보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신입생은 "오후 7시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대기하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0m가량 떨어진 행사장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숙박동 왼쪽 패널 구조로 된 강당이 17일 오후 9시경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 당시 2개 학과의 학생 100명 정도가 건물 안에 있었는데 이 중 80명 가량이 갑작스러운 붕괴사고로 매몰됐다고 대학 관계자는 전했다.

대학관계자는 부산외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모두 1000여 명이 학과별로 저녁식사를 한 뒤 먼저 나온 학생들이 행사장에서 수강신청과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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