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여학생 3명 사망… "어린 나이에 어쩌다가"

입력 2014-02-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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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부산외대, 사망자, 매몰

(뉴시스)

17일 오후 9시15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2층 강당 지붕이 붕괴하는 사고에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여학생 3명이다. 또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학생 50∼60 여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해당 리조트 강당에는 사고 당시 관광객을 비롯해 부산 외대 신입생 등 100여명이 머물렀으며, 이들은 오는 3월 입학을 앞두고 환영회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직후 구조차 10여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리조트가 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최근 이 지역에 폭설이 내려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3명이 사망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3명이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3명이 사망, 어린 나이에 어쩌다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부산외대 학생 3명이 사망, 하늘도 무심하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주시와 소방당국은 사고 건물이 조립식 건물로 최근 내린 눈의 무게를 못 이겨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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