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안철수, 김상곤 찾아 '모시기 경쟁'

입력 2014-02-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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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이 김상곤 모시기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뚜벅뚜벅 김상곤 교육이 민생이다!' 출판기념 북콘서트에 나란히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김 교육감의 지난 5년은 우리나라에서도 이제까지와 다른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준 5년이었다"며 "시민이 위대해지는 교육, 평민이 위대해지는 나라를 향해 김 교육감 책 제목에 있는 것처럼 쉬지 말고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김 교육감에게 민주당 영입을 제안했냐는 질문에 "책 출간을 축하하러 온 자리다"며 "(경기도지사는) 우리 민주당에서 나가겠다는 분들도 많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에서 "제가 가야할 길과 김 교육감이 가는 길이 다른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보다 적극적으로 김 교육감 영입의사를 드러냈다.

안 의원은 "교육이 바뀌어야 국민 삶이 바뀌고 우리 사회가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현실로 보여준 김 교육감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며 "기득권이 만들어가는 틀을 앞장서서 고치려는 시도가 얼마나 힘든 건지, 온갖 방해와 음해가 널려있는 길인지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북콘서트장 입장 전 "김 교육감과 한 번 만났고 현재 우리나라 엄중한 상황에 대해 공감했다"며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 엄중한 것에 대해 문제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 역시 "며칠 전 안 의원을 개인적으로 봤다"며 "우리 사회 문제와 정치 현황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고 현 정부가 최근 정부 중에서 가장 민주주의에 있어 퇴행적인 정부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안 의원의 영입 제안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런 사안들에 대한 것은 3월 초에 판단해 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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