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또다시 눈폭탄...일부 지역 적설량 최고 30cm

입력 2014-02-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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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사진=연합뉴스)

17일 낮부터 18일 아침 사이에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지역 등지에 또 다시 '눈폭탄'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으로 고기압이 형성돼 있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본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이동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으로 '북고남저'의 기압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 부는 동풍의 강도가 강해져 다시 동해안 지역에 강한 눈이나 비 구름을 만들 것으로 예측됐다.

17∼18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간, 경북 동해안, 제주도 산간이 10∼20㎝, 강원 영동 일부 지역은 30㎝ 이상, 경북 북동 산간과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북도와 경남 동해안, 경남 서부 내륙은 3∼8㎝, 충북 남부, 전라도 내륙, 경상남도(동해안과 서부 내륙 제외)는 1∼5㎝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충북 남부 제외)은 17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9~20일에도 중국 북동지방으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하하는 찬 북동기류가 동해상을 지나는 동안 구름대가 만들어져 동해안 지역에 또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해도해도 너무하다"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지긋지긋한 눈소식"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이제 그만 오면 좋겠다 너" "동해안 또다시 눈폭탄 대체 어쩌라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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