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안현수 금메달, 빙상연맹 홈피 여전히 ‘불통’…네티즌 분노 여전해

입력 2014-02-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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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에 대한 네티즌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15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5초3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현수의 금메달이 확정된 직후 비난의 화살은 빙상연맹을 향했다. 빙상연맹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다운된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빙상연맹 보고 있나?”, “언제까지 파벌싸움에 치중해 올림픽이란 큰 무대를 더럽힐 것인가”, “올림픽은 군대 면제의 장이 아니다”, “파벌싸움과 폭행사건 등 빙상연맹의 수준이 낱낱이 드러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현수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빙상계의 파벌싸움을 견디지 못하고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지 3년 만이다. 빙상연맹 홈페이지는 안현수의 금메달 획득 후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도 접속 불가이다. 대답 없는 빙상연맹의 홈페이지가 대중의 분노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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