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가족 TV프로 독점] 펄펄 나는 유이·민호·황현진… ‘스포츠 DNA’ 살아있네!

입력 2014-02-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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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로 간 스포츠스타 2세들

방송가에 스포츠 산(産) ‘부전자전’ 열풍이 거세다. 예쁘고 잘생긴 스타는 물론 끼 많고 유쾌 발랄한 아이들이 알고 보니 스포츠 스타의 아들, 딸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해 1월 6일 첫 방송된 MBC ‘일밤’ 코너 ‘아빠! 어디가?’는 예능계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일요 황금시간대를 평정, 그해 연말 MBC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프로그램 인기의 주역으로 민국, 후 등 아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홍일점’ 지아의 존재감은 여전히 컸다. 지아의 아빠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다. 현재 축구유소년 지도자로 해설에도 주력하고 있는 그는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주역이다. 지아는 ‘아빠! 어디가?’의 유일한 여아 멤버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멤버 구성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남자아이와 다른 섬세하면서도 아빠를 향한 딸의 애정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는 안정환의 아들 리환이 출연하며 또 다른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스포츠 스타 2세의 가장 성공한 인물이다. 유이의 아버지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김성갑 2군 감독이다. 유이는 데뷔 초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지만 그녀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의 직업이 화제를 모았다. 유이는 지난해 아버지를 위해 ‘히어로’라는 곡을 직접 작곡하고 넥센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등 애정을 마음껏 표하는 중이다.

7일에는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감독이자 현역 시절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황선홍의 첫째 딸 황현진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황현진의 소속사 키로이와이그룹에 따르면 그녀는 2014년 상반기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이 외에도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아버지는 최윤겸 전 축구감독이자 현 트라브존스포르 연수코치이며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한별의 아버지도 성지중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이다. 배우 한정수의 아버지 역시 전 축구선수이자 감독인 故 한창화다.

배우 서효명은 왕년의 농구스타 박찬숙의 딸이며 2003년 미스코리아 진(眞) 최윤영은 대구 오리온스 감독, KBL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최명룡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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