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4월 결혼 비공개, 궁금증 증폭… "이유가 그거였구나"

입력 2014-02-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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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4월 결혼

▲사진= 양지웅 기자 (yangdoo@)

3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을 발표한 오지호가 결혼식을 비공개로 치른다고 나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오지호 소속사 해븐리스타는 "오지호가 약 2년간 교제해 온 3살 연하 일반인과 오는 4월 12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지호는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한다. 행복하게 잘 살 수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지호의 결혼 소식이 팬들을 놀래킨 가운데, 또 다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는 대목이 있다. 다수의 팬들은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번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지호와 예비 신부가 화려한 결혼식을 원치않아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지호는 3살 연하 일반인 연인인 은 모씨와 교제 중이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동안 연애했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지호 4월 결혼식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오지호 4월 결혼, 왜요? 공개로해서 보고싶은데" "오지호 4월 결혼, 잘가요. 오지호" "오지호 4월 결혼, 비공개 이유가 그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지호는 현재 케이블TV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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