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지표 부진…10년물 금리 2.73%

입력 2014-02-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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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이 지표 부진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6bp(bp=0.01%) 하락한 2.73%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내린 3.68%에 거래됐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0.37%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주 주당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치는 전주보다 8000건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33만건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알 수 있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33만4000건으로 전주 수정치인 33만3750건에서 소폭 늘었다.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1월 소매판매는 0.3%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크게 밑돌았다.

리처드 길후리 TD시큐리티스 금리전략가는 “소매판매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밑돌았다”면서 “이날 국채 발행을 보면 금리가 낮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이날 160억 달러어치 30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3.690%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22명의 프라이머리딜러들을 상대로 한 조사 전망치는 3.717%였다. 응찰률은 2.27배로 지난 10번의 발행 평균인 2.40배를 웃돌아 국채 수요가 강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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