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둥펑차, 佛 푸조 대주주 오르나

입력 2014-02-13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둥펑자동차가 프랑스 PSA 푸조·시트로앵의 지분을 사들여 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13일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 등에 따르면 둥펑은 유럽 2위 자동차 회사인 PSA의 증자에 참여해 14%의 지분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증자 협상 관계자들이 전했다.

현재 PSA 푸조·시트로앵의 1대 주주는 푸조 가문으로 이 회사 지분 25.5%를 갖고 있으며 38.1%의 의결권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둥펑과 프랑스 정부가 각각 7억5천만 유로(약 1조900억원)를 내고 PSA 증자에 참여하면 푸조 가문, 프랑스 정부, 둥펑이 모두 14%씩 지분을 갖게 된다. 이 같은 합의안은 오는 18일 PSA 이사회에 제출돼 승인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증자가 완료되면 100년 넘게 PSA를 경영해 온 푸조 가문의 지배 체제도 함께 끝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40,000
    • -0.41%
    • 이더리움
    • 4,261,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1.88%
    • 리플
    • 2,787
    • -0.99%
    • 솔라나
    • 183,900
    • +0.05%
    • 에이다
    • 536
    • -3.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3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20
    • -1.35%
    • 체인링크
    • 18,190
    • -1.52%
    • 샌드박스
    • 17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