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매출 1조원 돌파…영업이익 전년 대비 190%↑

입력 2014-02-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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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사상 처음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서울반도체는 여의도 대우증권빌딩에서 실적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각각 20%, 19% 증가한 1조320억6800만원, 964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조명에서 BLU(백라이트유닛) 부문까지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LED 조명시장의 본격적인 확대로 교류 구동 아크리치2 LED 모듈과 엔폴라(nPola) 등 서울반도체만의 제품과 하이파워, 미드파워 제품군의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또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시장 등 해외시장의 매출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LU 부문에서는 서울반도체의 특허인 ‘블랙홀’ 렌즈 기술이 전 세계 직하형 TV에 확대 적용돼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 4분기 실적도 매출 2661억400만원, 영업이익 229억2600만원을 각각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94% 올랐다.

서울반도체 신영욱 글로벌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글로벌 1위 LED기업을 목표로 시장 요구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고부가 제품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매출 1조원 돌파를 기점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세일즈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최고수준의 CRM시스템 등을 도입해 선진화된 글로벌 경영 프로세스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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